경상북도는 새마을운동이 시작된 1970년부터 새마을운동 추진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왔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은 1970년 마을리더를 중심으로 혁신적인 변화를 이룩한 경상북도 내 몇몇 마을들을 예로 들어 새마을운동을 제창하였고 이를 계기로 경상북도는 새마을운동의 발상지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의 눈부신 성장과 함께 새마을운동은 국가발전의 원동력으로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유엔과 OECD를 비롯한 다수의 국제기구가 새마을운동을 개발도상국들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발전모델이라고 인정했습니다. 새마을운동에 대한 긍정적인 국내외 평가에 따라 2013년에는 새마을운동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기까지 하였습니다.
새마을재단은 경상북도가 설립한 비영리기관입니다. 대한민국의 새마을운동 경험을 공유해달라는 국제사회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경상북도는 2012년 11월, 재단을 설립하였습니다.
재단은 설립 초기부터 국내외 공공・민간부문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효과적인 협력관계 및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유엔의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새마을재단은 아시아 및 아프리카 각국 정부, 아프리카 개발은행, 국제농업개발기금 등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통하여 꾸준히 전 세계에 새마을운동을 전파할 계획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